자본주의 사회
1. 물가가 오른다 :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든다. 라고 볼 수 있다.
정부가 "물가안정대책"을 내놓는 이유
-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물가의 상승속도를 억제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물가자체를 낮추거나 멈출수는 없다.
-사실 정부는 공공요금 억제나 세제상의 특혜,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해 물가안정대책을 추구하고 있긴하다. 그러나 그 자체가 그 원리자체가 시장원리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지급준비율이란?
"예금한 고객이 다시 돈을 찾아갈 것을 대비해 은행이 쌓아둬야하는 돈의 비율" 을 말한다.
실제 돈보다 더 많은 돈이 시중에 풀려있는 것이 바로 이 지급준비율 때문이다.
은행의 본질은?
은행이 하는 일의 본질은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 이라고 볼 수 있다.
돈이 불어나는 이유
지급준비율에 따라서 돈이 불어난다. 그 이유는 예를 들어 지급준비율이 10% 이라면 100억이라는 돈의 10% 즉 10억이라는 돈을 제외한 90억의 돈을 은행 A에서 은행 B로 보내진다. 은행 B또한 90억에 대한 10%를 제외한 금액 81억이라는 돈을 은행 C에게 보내진다. 이런식으로 실제하는 돈은 100억이지만, 은행의 본질 때문에 돈은 불어나게 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돈이란 우리가 서로 주고받는 무언가가 아닌, 은행이 창조해낸 결과물이다.
이렇게 있지도 않은 돈이 만들어내고 의도적으로 늘리는 이런 과정을 "신용창조", "신용팽창"이라고 한다.
대출한 돈은 은행에 없다?
'지급준비율'은 전체 금액중 10%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시 대출을 해도 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하게 할려면 또 하나의 전제가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예금한 돈을 한꺼번에 빼지 않는 다"는 점이다.